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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돈 사양관리 ( 3일령에서 이유시까지 )
이름 bayer 작성일   2002.06.06

□  3일령 → 이유 시까지의 포유자돈 관리요령  

 

가.  자돈 전용의 음수 공급 시작 생후 2 - 3일경에 별도의 소형 워터컵 등 미온수 공급장치를 부착하여 필요시 스스로 음수를 섭취하도록 하는 습관을 들이게하는 것은 이유

 후 좋은 효과를 보게된다. 이 방법으로 스트레스 예방 및 탈수예방을 위한 전해질 과 비타민 등을 공급할 수 있었으면 한다.   나. 자돈 상태의 지속적인 관찰 및 행동교정   자돈이 포유 동작을 취하면 모돈이 모성애는 있는지 ?  또 자돈의 포유동작을 모돈이 귀찮아하거나 회피하려는 동작은 없는지 등을 주시하고 자돈의 잠자리가 모돈의 머리 옆쪽에 위치하도록 인위적으로 조치를 취하여준다.

다. 자돈 설사 및 위축 자돈 발생 여부 확인 설사 예방을 위하여 모돈에게 백신을 접종하였다 하더라도 장관 내 국소 면역이 어려운 바이러스성 설사가 시작될 수 있는 일령이므로 설사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여야 한다.   한번 위축돈이 되면 점점 위축이 되므로 위축된 자돈은 아나보린같은 단백동화작용 촉진제를 이용하여 조속히 개선 조치를 취하여 주는 것이 현명하다.  

라. 조기이유를 대비한 입질사료 공급 자돈이 3 ∼ 4일이 지나면 장난 끼를 나타내기 시작한다. 최근에는 주간분만 및 포유돈사의 활용을 위하여 조기이유를 실시하는 농장이 많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늦어도 7일을 전후하여 입질사료를 공급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낭비가 되더라도 훈련을 위하여 1일 두당 5 gm 정도의 소량을 하루 3 -5 회로 구분하여 급여한다. 입질사료는 가능한 농장의 상태에 맞추어 조제를 하는 것이 좋은데 조기 이유시에는 위산의 분비량이 적어 장관 내에서 유해한 대장균 등이 증식을 할 우려가 있음으로  유기산과 바이오세린과 같은 아포생균제제와 포도당을 혼합하여 급여하도록 하면 설사 예방은 물론 자돈의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에는 초기 입붙이기 사료의 질이 많이 좋아지고 인력난으로 구입한 형태로 사용하는 양돈장도 많으며 조기 이유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28일 이유를 실시하는 농장이 증가되고 있다.

마. 이유시 그룹관리   최근 들어 체중을 기준 하거나 또는 사료 질의 개선으로 인한 조기이유를 실시하는 농장이 증가추세에 있다.   주의 할 점은 이유 계획에 대비하여 그때까지는 기본적으로 체중을 최소한 5 kg 이상이 되도록 사양하고 동복 자돈끼리의 합사( 合飼)가 아니라 몇 복의 자돈을 크기별로 구분하여 위축 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를 하여야 할 것이다. 또 200-300두를 한 돈장에 사육하는 것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이유 후 돈방을 대형화하는 곳도 증가되고 있다.    

바. 유행성폐염( SEP ) 예방 및 열성 호흡기질환 백신 접종 비강분무에서 강조하였듯이 유행성폐염은 소모성질환으로서 생체의 저항력을 떨어트리는 한편 흉막폐염균이나 파스튜렐라 같은 악성 세균의 감염이 쉽게 이루어지도록 1차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하여 시중에 나와있는 마이코하이오, 하이오레스 같은 마이코플라스마백신을 선택하여 1주령 과 3주령에 각각 2 cc씩 근육주사한다. ( 백신프로그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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